94편에는 여러종류의 악인들이 나옵니다.

6절처럼 고아와 과부들까지 죽이고, 핍박하는 악인들도 나옵니다.

그리고 시인은 20절 21절에서

종교권력, 종교의 악인들을 거론합니다.

הַֽ֭יְחָבְרְךָ כִּסֵּ֣א הַוֹּ֑ות יֹצֵ֖ר עָמָ֣ל עֲלֵי־חֹֽק׃

하에하브레카 키세 바브요트 요체르 아말 알레이 호크

יָ֭גֹודּוּ עַל־נֶ֣פֶשׁ צַדִּ֑יק וְדָ֖ם נָקִ֣י יַרְשִֽׁיעוּ׃

에고두 알 네페쉬 짜딕 베담 나키 야르시우

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율레와 규례와 율법을 가지고(아렐이 호크)(עֲלֵי־חֹֽק) 사람들을 핍박하고 ,그것으로 고생을 빚어내는(요체르 아말/יֹצֵ֖ר עָמָ֣ל) 종교권력을 가리킵니다.

이때는 성문입구에서 성읍 장로들과 레위인 제사장들이 재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장로들에게 있는 지혜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있는 하나님의 법의 기준을 가지고 공의롭게 재판하라고 주신 권위인데

이 권위가 죄인들의 손에 들어가자 권력의 남용을 낳게 되었습니다.

중세 종교권력이 그러했습니다. 마녀사냥,면죄부같은 것으로 말씀으로 백성들의 정죄하고 핍박했습니다.

종교권력이 의인의 영혼을(알 네페쉬 짜딕/עַל־נֶ֣פֶשׁ צַדִּ֑יק) 모여 상하게 했습니다. 모여치며(에고두/ יָ֭גֹודּוּ )

그래서 순전한 자, 그 한분이( נָקִ֣י 나키) ,정죄를 받아서(야르시우/יַרְשִֽׁיעוּ 그들이 정죄하여) ,피를 흘리게 하였습니다.(담/דָ֖ם)

21절 22절에는 그리스도의 예표가 담겨 있습니다.

20절의 종교권력에게 그리스도가 정죄를 받아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