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과 구주되신 것에 대한 증인

본문: 행 1:8

작성: 김광종 (#178)
작성시간: 2020-11-25 13:20:01
수정시간: 2020-11-25 13:21:21
조회수: 512



증인이 되어라가 아니고,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것은 성령이 임하시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이 말씀은 사도행전 1장 8절에 나오는 말씀으로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선교 명령으로 사용합니다.

 

ἀλλὰ λήμψεσθε δύναμιν ἐπελθόντος τοῦ ἁγίου πνεύματος ἐφ’ ὑμᾶς, καὶ ἔσεσθέ μου μάρτυρες τε ἔν Ἰερουσαλὴμ καὶ ἐν πάσῃ τῇ Ἰουδαίᾳ καὶ Σαμαρείᾳ καὶ ἕως ἐσχάτου τῆς γῆς.

그런데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데, 예수님이 누구이신 것을 증언하는가에 대한 오해가 한국 교회나 미국 교회 등에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사도행전 5장 31절 32절에 베드로와 사도들은 이렇게 표명합니다.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이스라엘은 무엇을 회개해야 했을까요? 수많은 선지자들이 와서 회개를 촉구했던 내용들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죄였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에 임금과 구주로 오셨는데, 임금이신 자기들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아버렸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만 전파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임금이심을 사도들이 증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엔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라는 팻말이 붙었습니다. 빌라도가 이렇게 했는데, 자칭을 넣으라는 유대 지도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상징적인 왕이 아니라 실질적인 왕입니다. 마치 다윗이 상징적인 왕이 아니라 실질적인 왕이셨던 것처럼.

실질적인 왕이시라면 오늘날도 이 분은 유대를 그리고 전 세계를 여전히 통치하고 계십니다.

바로 이 점에서 오늘날 기독교는 어떤 점에서 이스라엘의 유대교 신자들보다 메시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한 이스라엘이 오늘날은 오히려 메시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대인들 사이에 더욱더 확장되어지고 있는 메시아닉 주이쉬들에게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께서 이방인인 돌감람나무보다 유대인들이 훨씬더 접붙임이 잘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원래 말씀을 맡았던 유대인들이 돌아오기 시작하자 이방인 출신의 우리 기독인들보다 더욱더 말씀을 잘 이해하고 예수님에 대해 메시야에 대해 잘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도 이젠 이방인 전해오는 기독교가 아니라, 유대인들이 전해오는 메시야로 더욱더 풍성한 복음이 전해져야 합니다.

복음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리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스스로 유대인의 왕이심을 증명하셨음을 알고, 우리도 물과 피와 성령으로 거듭나서 예수님의 사람이 되어서 예수님처럼 이 땅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거듭난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권력의 현장에서 예수님이 모든 권력의 주인이심을, 공산당 앞에서도, 민주제 앞에서도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헤롯과 빌라도와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 앞에서 외쳤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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