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에 있는 호도 동산은 무엇을 의미할까?

본문: 아 6:11

작성: 몽키즈 (#634)
작성시간: 2022-09-03 23:14:11
수정시간: 2022-09-04 0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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אֶל־גִּנַּ֤ת אֱגֹוז֙ יָרַ֔דְתִּי לִרְאֹ֖ות בְּאִבֵּ֣י הַנָּ֑חַל לִרְאֹות֙ הֲפָֽרְחָ֣ה הַגֶּ֔פֶן הֵנֵ֖צוּ הָרִמֹּנִֽים׃
 

6: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6:11 I went down into the garden of nuts to see the fruits of the valley, and to see whether the vine flourished and the pomegranates budded

6: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또한 그 곳에 포도나무 순이 났는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 여기서 화자는 누구일까? 어떤 번역본에는 여인 그리고 어떤 번역본에는 솔로몬으로 되어 있다. 솔로몬은 골짜기로 내려갔다. 그곳은 호도동산이 있는 곳이다. 그곳에 간 이유는 초목을 보고, 또한 포도나무의 순이 났는지, 석류나무는 꽃이 피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이다. 골짜기는 대개 낮은 곳이며 또한 물이 흐르는 곳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처지가 낮게 되었을 때, 그 때 은혜의 물줄기가 우리에게로 흘러 온다. 주 예수님께서는 골짜기에 있는 자들에게 찾아 오신다. 그리고 저들이 비록 골짜기에 있지만 은혜의 물줄기를 통해서 새생명의 푸른 싹들이 돋아 났는지 보려고 찾아 오신다. 그 골짜기에서 저들의 삶이 다시 싹이 나고 꽃을 피우고 있는지를 보러 오신다. 오늘도 주님은 어렵고 힘든 곳에 찾아 가신다. 주님이 찾아가시는 곳은 호도 껍질처럼 삭막하고 아무런 희망도 없고 오직 불행만 보이는 곳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 호도 속에 노란 호도 열매가 있는 것을 보시는 분이다. 그리고 그 고난의 현장으로 찾아 오신다. 주님은 고난과 환난 속에서 숨겨진 열매를 우리가 발견하여 우리가 그것을 누리고 또한 주님과 이웃과 함께 나누시길 원한다. 그래서 이 시간에도 낮은 곳에서 계속 일하고 계신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 속에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보길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