וַיִּשָּׂ֥א יְהוָ֖ה אֶת־פְּנֵ֥י אִיֹּֽוב׃
바이샤 아도나이 에트 프네이 이욥.
여호와께서(아도나이) 욥의 얼굴을(프네이 이욥) 들게 하셨다. (얼굴을 들 수 있게 하셨다.) - 직역
우리말 성경은 의역으로 되어 있는데
"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의역이 꼭 나쁜 것은 아닌 것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의역이 비슷한 의미로 통할 수 있지만 결국은 참의미는 직역안에 있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의역의 위험성은 원어에는 "기쁘게"라는 단어도 없고 "받으셨다"라는 단어도 없다는 것이 의역의 큰 맹점입니다.
의역은 의미를 통하게 하려고 하는 것인데,
직역에 있는 단어의 직접적인 의미를 상실하는 맹점이 의역에 또한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직역성경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직역을 알 때 그때 성령안에서 의역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의 집에서 출판한 히브리어-한글 직역성경을 추천드립니다.
욥의 얼굴을 들게 하셨다는 것은
회복을 의미하며, 주님의 얼굴빛을 비추신 것을 나타내며
욥의 부끄러움을 씻으신 것과 그를 친구들의 회복의 제사장으로 세우신 모든 것을 나타내고 있는데
직역으로 볼 떄만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직역성경으로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욥기 42장 9절의 원어적관점(의역과 직역의 기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