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hub 7379에서 설명해주는 내용 중 고대 배경에서 성문에서의 재판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재판을 피하라는 의미이지 불의한 자와의 다툼에 끼여들지 말라는 의미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잠언 20장 3절의 개역성경 번역은 다툼 자체를 피하라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성서공회의 어느 학자가 낸 논문 중, 제국주의 시절에 번역된 성경들이 있다고 하는데 한글 성경은 기본적으로 일본 제국주의 시절의 것이다. 일제가 무엇을 원했겠는가! 그저 순종이다. 불의한 정치 권력과 패악한 사회 질서, 악인들에 대한 회피.
예수님께서 재판정에 끌려가기 전에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배상하고 용서를 구하라는 의미의 말씀을 하셨다.
따라서 위 구절은 예수님의 말씀과 연관지어 해석할 때 가장 적확하다고 볼 수 있다. 재판정에 끌려가는 것, 성문으로 끌려가는 죄를 짓는 것을 피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번역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수많은 다툼에 끼이셨다. 서기관과 바리새인 등. 지금 우리 사회는 대단히 혼란하다. 정의의 길을 따르는 것이 재판정으로 끌려가지 않는 길이고, 이것이 사람의 영광이다. 예수님은 빌라도의 재판정으로 끌려가셨다. 다툼을 멀리하지 않은 어리석은 사람이셨는가! 그렇지 않다. 빌라도는 하나님의 법정에 서야 한다. 예수님을 잡아죽인 자들은 그렇게 된다.
마지막 법정은 대법원이 아니고 하나님의 심판정이시다.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잠언 25장 26절)는 말씀의 배경에서 20장 3절 말씀은 번역되고 이해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툼 유발자이셨다. 더이상 예수를 전하지 말라는 말에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낫다고 하면서 또 다툼을 유발했고, 결국 순교하셨다. 성전에서 채찍을 만들어 가축들을 쫓아내고 상들을 뒤엎으신 예수님의 행위는 다툼 유발이셨다. 수많은 순교 선지자들이 충언으로 다툼을 유발하셨다.
일제라는 불의의 시대, 신사참배 강요라는 불의함 앞에서 다투지 않고 굴종함으로써 하나님을 배반했던 한국 기독교가 그 번역에서조차 우를 범하고 있는 구절들이 아직도 우리의 성경에 많이 남이 있다. 그리고 그에 기반한 잘못된 설교가 강단에서 이뤄지고, 이는 다시 온 천하를 다녀 제자 하나를 세워 자신보다 더욱 지옥 자식이 되게 한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오늘날 한국 기독교에서 계속되고 있고, 특히 구원파 같은 이단들과 정명석 안상홍 이만희 추종자 속에서 활발하다.
rib: Dispute, controversy, contention, lawsuit, quarrel
Original Word: רִיב
Part of Speech: Noun Masculine
Transliteration: rib
Pronunciation: reeb
Phonetic Spelling: (reeb)
Definition: Dispute, controversy, contention, lawsuit, quarrel
Meaning: a contest
Word Origin: From the root verb רִיב (riyb), meaning "to strive" or "to contend."
Corresponding Greek / Hebrew Entries: - G2920 (krisis): Judgment, decision, dispute
- G1252 (diakrino): To distinguish, to judge, to contend
Usage: The Hebrew word "rib" primarily denotes a legal dispute or controversy. It is often used in the context of a formal argument or contention, whether between individuals, groups, or even between God and His people. The term can refer to both personal quarrels and larger societal or theological disputes.
Cultural and Historical Background: In ancient Israel, legal disputes were a common part of life, often settled at the city gates by elders or judges. The concept of "rib" reflects the importance of justice and righteousness in Hebrew society, where maintaining social harmony and adhering to God's laws were paramount. The term also underscores the covenant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Israel, where God could bring a "rib" against His people for their unfaithfulness.
다툼을 피한다는 의미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