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샤와 유대왕국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

본문: 암 7:16~암 7:17

작성: 김민규(16) (#1221)
작성시간: 2024-12-18 14:41:09
수정시간: 2024-12-18 14:45:05
조회수: 18



아모스의 예언을 방해하는 아마샤는 부왕 요아스와 여호앗단 사이에서 태어난 유다의 9대왕이었다. 그는 초반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었으나, 에돔을 무찌른 뒤에는 교만해져 우상을 숭배하게 되었다.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라는 무시무시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를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마샤에게 닥칠 일을 진심으로 경고하는 것이다. 위 부분에 등장하는 위협적인 선언(고발)의 용어들은 아마샤를 치는 네 가지 저주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사로잡혀 그 본토에서 떠날 것임을 암시한다. 아마샤가 포로로 잡혀가서 죽을 곳, 더러운 땅은 이방 땅을 묘사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정리하자면, 위 본문은 아모스가 진노하는 하나님의 경고를 가감없이 전달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