וַיַּנְחֵ֣ם לָ֭בֶטַח וְלֹ֣א פָחָ֑דוּ וְאֶת־אֹ֝ויְבֵיהֶ֗ם כִּסָּ֥ה הַיָּֽם׃
53 그리고 그는 그들을 안전을 향해서 인도하셨으니 그들은 떨지 않았으며
그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뒤덮어버렸다.
Vulgata(iuxta Hebr.)
et duxit eos cum fiducia et absque timore
inimicos autem eorum operuit mare
그리고 그들을 신뢰와 함께 두려움 없이 인도하셨지만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덮었다.
וְאַשְׁרִנוּן לְרוֹחֲצָן וְלָא דָחֲלִין וְיַת בַּעֲלֵי דְבָבֵיהוֹן חֲפָא יַמָא
그리고 그는 그들을 안전을 향해서 거주하게 하셨으니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덮었다.
יַּנְחֵ֣ם 인도하다 à אַשְׁרִנוּן 거주하게 하다
פָחָ֑דוּ (완료) 떨다 à דָחֲלִין (분사) 두려워하다 ἐδειλίασαν
כִּסָּ֥ה (파엘) 뒤덮다 (강한 의미) à חֲפָא(G동사)
καὶ ὡδήγησεν αὐτοὺς ἐν ἐλπίδι καὶ οὐκ ἐδειλίασαν, καὶ τοὺς ἐχθροὺς αὐτῶν ἐκάλυψεν θάλασσα.
그리고 그는 그들을 소망 안에서 인도하셨으니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덮었다.
לָ֭בֶטַח 안전을 향해서 à ἐν ἐλπίδι 소망 안에서 ܒܣܲܒܪܵܐ
ܐܲܫܪܝܼ ܐܹܢܘ̇ܢ ܒܣܲܒܪܵܐ ܘܠܵܐ ܕܚܹܠܼܘ ܘܠܲܒܼܥܹܠܕ̇ܒܼܵܒܲܝ̈ܗܘ̇ܢ ܟܲܣܼܝܼ ܝܲܡܵܐ.
그리고 그는 그들을 소망 안에서 인도하셨으니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덮었다.
وهداهم بالرجاء فلم يجرعوا والبحر غرق اعداهم.
그리고 그는 그들을 소망 안에서 인도하셨으니 걱정하지 않았으며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물에> 담갔다.
ወመርሖሙ በተስፈሁ ወኢፈርሁ ወደፈኖሙ ባሕር ለፀሮሙ
그리고 그는 그들을 소망 안에서 인도하셨으니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덮었다.
وایشانرا درامنیّت رهبری کرد تا نترسند ودریا دشمنان ایشانرا پوشانید.
그리고 그는 그들을 안전 안에서 인도하셨으니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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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개역>
53 그들을 안전히 인도하시니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으나 그들의 원수는 바다에 빠졌도다
<사역>
53 그리고 그는 그들을 안전을 향해서 인도하셨으니 그들은 떨지 않았으며
그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뒤덮어버렸다.
‘안전을 향해서 인도하셨으니’
- 히브리어로 ‘안전’이라는 말은 ‘신뢰하다, 믿다’는 뜻을 품고 있다.
- 믿고 신뢰하기 때문에 위험하고 불안한 곳에 있어도 그곳은 안전한 곳이 된다.
- 여기에서 이 일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라고 하는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하신 것이다.
- 바다 한가운데는 매우 위험한 곳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때에 그곳은 안전한 곳이 된다.
- ‘안전을 향해서’라는 말은 그곳이 이미 안전한 곳이 되어 있음을 뜻한다.
- 즉, 하나님께서 그 바다를 위험한 곳에서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놓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그리로 인도하셨다는 뜻이다.
‘그들은 떨지 않았으며’
-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었으므로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떨지 않았다는 것이다.
- ‘떨다’라는 말은 단순히 무서워한다는 뜻보다 더 강한 의미를 가진 말이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게 되는 바다는 공포의 대상이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 공포의 대상인 바다 앞에서 나오는 반응은 무서워 떠는 것이다.
-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공포의 대상인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도 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바다는 그들의 적들을 뒤덮어버렸다’
- ‘그 바다’는 하나님이 ‘안전’으로 바꿔놓으신 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면서도 떨지 않았던 바다를 가리킨다.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바다’는 ‘큰 위험’에서 ‘안전’으로 변하여 있었지만 바로의 군대에게 그 바다는 ‘안전’에서 다시 ‘큰 위험’으로 바뀌어 있었다.
- ‘뒤덮어버렸다’는 말은 ‘덮었다’는 말보다 더 센 말이다.
- 여기에 사용된 히브리어의 피엘 동사는 강한 의미를 표현한다.
- 히브리어로 ‘카싸’는 ‘덮다’는 뜻이고, ‘키싸’는 ‘뒤덮어버리다’는 뜻이다.
- 바다가 바로의 군대를 덮치고 수장시킨 일을 표현하는데 물결이 매우 거세게 움직이면서 덮어버렸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 이렇게 거세고 위험한 것이 바다 본래의 모습인데 하나님께서 그곳을 안전한 곳으로 바꾸어놓으셨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떨지 않고 건너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 ‘그들의 적들’이라는 말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정말로 죽음의 위협 가운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는 위험하고 집어삼키는 바다가 있었고 뒤에는 죽이려고 달려드는 적들이 있었던 것이다.
시편 78:53 - 번역 비교 / 해석